제주가서 찍은 사진 중에, 가장 아끼는 한 장!
별거없는 오래된 싸구려 디카로 찍은 마라도와 바다사진입니다.

모슬포항에서 표끊고 기다려서 배를 탔는데, 대기시간이 무색하게 섬에 금방 도착했어요~
미리 먹어둔 멀미약이 나를 비웃겠지만ㅋ
그래도 여행할 때는 컨디션이 최우선이니까!
짧은거리라도 뱃멀미가 걱정되시는 분은, 멀미물약 반병만 보험으로 드셔놓으세요~

배 탈때는, 신분증이 꼭 필요하니까 챙겨가시구요~

마라도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, 섬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답니다. 다음 배가 돌아올 시간까지 섬 한바퀴를 산책하고 짜장면 한그릇 먹으니까 시간이 딱 맞았어요~

섬 안에는 작은 절도 있구요. 짜장면가게가 많이 있어요ㅋㅋ

톳짜장면! 그냥 짜장위에 톳 올라간건데, 이게 뭐라고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. 기분탓인가ㅋ 어느 가게가 맛집인가는 모르겠고.. 소셜에 배탑승권이랑 짜장면 묶어서 판매하는거 있길래 그거샀더니, 가게가 지정되어있어서 그리로 갔네요.

마라도 여행 꿀팁은 ? 날씨입니다!
저는 바다가 잔잔하고 햇볕좋은 날에 가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. 배멀미도 안하구요~
흐리고 바람부는 날에는.. 춥고 난리래요. 섬이라서 바람도 몇배로 더 불거든요.
마라도 가실 때는 날씨! 꼭 유의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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